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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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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진행된 '2022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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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박람회 '2022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잡 페스티벌'은 롯데홈쇼핑의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생일자리'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우수 파트너사 25개사, 여성 구직자 100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 구직자들은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상생일자리' 7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다. 롯데홈쇼핑은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 3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 총 540만 원(180만 원씩 3개월)을 지원해 인재 채용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지난달 실시된 '상생일자리 7기'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전년보다 25% 확대한 100명을 선발했다.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PR 특강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 총 40만 원의 교육 수당과 함께,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취업 지원 박람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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