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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 확대…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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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이날 도쿄서 양국 국제항공 실무회의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노선 운항 중단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무비자 일본 관광이 실시된 이틀째인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운항정보가 나오고 있다. 2022.10.12.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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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 지난 6월 재개된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56회에서 84회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항공기 운항 횟수가 확대 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게 된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국과 일본의 수도를 가장 짧은 거리로 잇는다는 점에서 양국 관계 개선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국제항공 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지난 2020년 3월이후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다만 실제 증편 운행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 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 준비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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