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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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3일째 4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264명, 전남 2037명 등 총 45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6일 4800명(광주 2551명·전남 2249명)에 비해 229명이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3402명(광주 1842명·전남 1560명)에 비해 1169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4489명(광주 2020명·전남 24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5일부터 3일째 400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48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9명이다.
광주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1명이 집단 감염됐다. 해당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전남 확진자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고 2035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 누적 78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순천 362명, 여수 255명, 목포 251명, 나주 167명, 광양 166명, 무안 120명, 화순 85명, 해남 84명, 고흥 58명, 영암 55명, 영광 52명, 장성 48명, 보성 45명, 강진 44명, 담양 37명, 장흥·신안 각 36명, 진도 35명, 구례·함평 각 27명, 곡성 23명, 완도 22명이다.
전남에서는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641명(31.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48개소에서 1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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