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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모바일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글로벌 버전 비공개 테스트(CBT)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 MMORPG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판권(IP) 정통 계승작이다. 지난 6월 국내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마켓 매출 및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재 아시아와 남미 지역 CBT 서버를 운영 중이다. 서버 모두 포화 상태에 도달했으며, 아시아 지역 서버는 대기열 3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11일까지 테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한다. 대기열 발생 등 여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서버 증설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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