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오늘(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역할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며 할 만큼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 입장에서 양보안을 제시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야당의 입장이 접점을 좁히기엔 완강해 정부가 타협안을 제시할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법인세 등에 대해서 전혀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진전은 없는 것이라며 양당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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