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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농협 인재개발원, 범농협 HRD 성과분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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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90만명 교육 통해 인재 육성

유통·디지털혁신 교육 강화 등 경쟁력 제고 최선

세계일보

농협중앙회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8일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2022년 범농협 HRD 성과분석회의'에 참석한 교육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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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범농협 교육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부문 HRD성과분석회의'를 개최한다.

금차 회의에는 8개 법인 9개 교육원 교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회의 등으로 대체하여 오다가 2년여 만에 대면회의가 개최되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되었다.

농협은 올해 90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계획대비 120%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제한이 완화되면서 범농협 구성원 합동교육을 재개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였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디지털교육 강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스마트농업·신소득작물·ESG교육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도는 ‘변화를 이끄는 농업·농촌·농협리더 육성’이라는 주제 아래 9개 부문의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수립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교육의 장점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일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격증, 학위, 직무과정 수강 등 자발적인 학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교육은 DT도입 4년차에 따른 향상교육과 보수교육의 병행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금융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은 현업문제를 해결하는 성과창출형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일과 학습을 동시에 수행하는 학습체계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강석용 원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협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및 디지털 혁신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며, “변화를 이끄는 농업·농촌·농협 리더 육성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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