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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탈북자 만난 美유엔대사 "北 인권침해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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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만난 美유엔대사 "北 인권침해 끔찍"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비공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탈북자와 만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현지시간 9일 유엔 안보리 회의 직전 약식 회견에서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침해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틀 전 한 탈북 청년과 만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는 안보리가 북한 인권을 '의제 외 토의사항'으로 비공개 논의하기로 한 것을 겨냥한 간접 비판으로 보입니다.

안보리는 2020년부터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에 따라 비공개 방식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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