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빈 살만 회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격상
34개 경제협약 체결…美 제재받는 화웨이 포함
제1회 중국·걸프회의…아랍 정상 14명 참석 예정
시진핑, 이집트·팔레스타인 등과 연쇄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 왕궁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고, 2년마다 양국을 번갈아 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에너지·정보통신·건설 등을 망라하는 34개 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엔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사우디에 초고속 인터넷 단지를 건설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고, 2년마다 양국을 번갈아 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에너지·정보통신·건설 등을 망라하는 34개 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엔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사우디에 초고속 인터넷 단지를 건설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