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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KB금융, 다우존스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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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 입증

더팩트

KB금융그룹이 DJSI에서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KB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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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B금융그룹은 10일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서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했다.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하여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올해의 경우 △세무전략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은 지난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여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ESG평가 지수 DJSI에서도 7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에서 가장 권위있는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이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ESG 투자전략인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계층과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Diversity 2027'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실천방안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전사적으로 수립, 이행과 관리 감독하는 등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 실천에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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