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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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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주순위] '리니지' 3형제 줄세우기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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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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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리니지' 시리즈가 선두권을 견고하게 지킨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의 반등 흐름이 다시금 나타나는 한주였다.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3주 연속 선두를 지켜냈다. 그 뒤로 '리니지W'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

또 '리니지2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하는 등 미묘한 변동이 나타났으나 '리니지' 시리즈의 3강 구도가 2주 연속 이어어졌다. 그 뒤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위를 유지하는 등 MMORPG 4강 흐름이 계속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3.3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인 '원신'이 급상승세를 보이며 5위까지 올라섰다. 이 작품은 지난 7일 15위까지 떨어졌으나 10계단 상승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순위 변동 없이 6위를 유지했다. 반면 '히트2'는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7위로 하락 전환했다.

이 가운데 신작 '아르케랜드'가 론칭 첫주 8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이에 밀려 '탕탕특공대'는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9위에 랭크됐다. 또 '뉴럴 클라우드'가 지난 8일 15위까지 떨어졌으나 반등, 막판 10위에 랭크되며 간신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삼국지 전략판'이 돌연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기준 79위에서 순위가 수직 상승한 것이다. 새 이벤트 및 서버 통합 등의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 뒤로 '피파온라인4M'이 전주와 동일한 2위를 유지했다.

원스토어에서도 '삼국지 전략판'이 급등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9일 기준 34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이 순위 변동 없이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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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이렇다 할 큰 변동 없이 기존 순위를 유지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2월5일~12월11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75%포인트 증가한 39.28%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28만 1071시간 증가한 629만 1558시간을 기록했다.

이번주 PC방 순위는 14위 '리니지2'와 15위 '리니지'가 서로 자리를 교체한 것을 제외하고는 20위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가 이어졌다.

그 이후 순위 중에서는 '검은사막'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22위로 강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 '검은사막' 유저 행사 '칼페온 연회'를 개최하는 것과 맞물려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의 PC방 단체 관람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같은 유저와 소통 행보 등이 순위 상승 흐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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