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공모…최대 7억2천만원 사업비 지원
취업 소원의 벽 |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내년 3월부터 대학생에게 희망직업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과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6일까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10곳 내외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청년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학년 학생에게는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상담해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포트폴리오에 따라 다양한 직업 경로 경험을 제공한다.
보다 본격적으로 취직을 준비하는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디지털 트레이닝 등 직업훈련과 기업 현장의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참여율을 높이고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학생에게 매월 최대 25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는 1년 동안 최대 7억2천만원의 사업운영비가 지급된다.
노동부는 내년도 사업 시행 결과가 좋으면 내후년부터는 운영기관과 참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moe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