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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주·전남 미세먼지주의보…오늘까지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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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황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13일 몽골발 황사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동부 7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곡성·구례다.

    오후 1시 기준 이 지역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다.

    미세먼지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앞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다.

    발령 시각 기준 광주지역 대기관측소에서 측정된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28㎍/㎥다.

    같은 시각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전남 중부 7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전남 나주·화순·완도·담양·장성·장흥·강진이다.

    이 지역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27㎍/㎥로 관측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목포·무안·해남·영암·영광·신안·함평·진도 등 전남 서부 8개 시·군에도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발령 시각 기준 관측소에서 측정된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다.

    광주 기상청은 북서풍이 내려오면서 황사가 동쪽으로 밀려나 내일부터는 황사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밝혔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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