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오래된 음식점 12곳, 제주만의 조리법 식당 41곳 등 안내

'비짓 제주'의 제주맛순례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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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맛’을 이어가는 향토음식점을 선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한 역사가 오래된 12개 향토음식점(갯것이 식당, 국수마당본점, 도두횟집, 도라지식당, 동복해녀식당, 모메존, 물항식당, 방주할머니식당, 성읍탐라식당, 어장군, 탐라정물회, 태광식당)에 대해서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해당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음식점 방문에 꼭 필요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2022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정한 향토음식점 41개소에 대한 홍보물은 제주국제공항 종합관광안내소와 제주항 여객터미널, 해당 음식점에 비치돼 있다. 제주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지역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맛을 낸 음식,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이다. 이를 포함해 제주관광정보사이트 비짓제주(visitjeju.net)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kr)에서 ‘제주고메맛집 200선’을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