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 시청에서 열린 'JOB 콘서트'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청년 시청'에서 매달 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익산시는 13일 "내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전 단계로 이날 익산 청년 시청에서는 '청년취업 JOB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JOB 콘서트'에는 지역 대기업인 ㈜하림, ㈜LG화학, 삼양식품㈜과 도내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식품 산업클러스터 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기관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은 이날 일대일 만남을 통해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을 개조한 '청년 시청'은 이달 10일 개청, 명칭처럼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에서부터 주거·복지·문화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하고 있다.
'청년 시청' 1층은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등이,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이 마련됐다.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사무공간, 명예 시장실 등도 갖췄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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