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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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MPOX'로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방대본은 WHO의 이런 권고에 따라 중립적 용어인 엠폭스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명칭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두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유예기간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지난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4명의 환자가 나왔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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