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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4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의 플레이 콘텐츠를 소개했다.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팬터지 세계관의 수집형 RPG다.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3D 그래픽, 이와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나만의 덱을 구성한다. 전투 전 배치 진형을 설정하고, 전투 중에는 스킬의 사용 타이밍을 결정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인연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정령들과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연 포인트'를 쌓아 정령마다 존재하는 추가 스토리 및 특별한 일러스트나 영상을 엿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한국을 포함한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현재 신청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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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관을 비롯해 전투, 영지, 인연 등의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카페에서는 각 정령에 대한 소개와 쇼츠 영상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에버소울'의 전투는 각 정령 타입과 포지션, 그리고 진형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전투 시작 전 '정령 배치' 화면에서 총 5개 정령을 선택하고 전투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령 배치'를 통해 상대 진형에 따라 정령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해야 한다. 정령의 타입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춰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정령들을 전면에 세워 수비적인 전략을 구사하거나, 다수의 원거리·마법형 정령 위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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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령들은 고유의 공격기 '얼티밋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스킬들을 최적의 순간에 발동시키는 것도 전략 중 하나다. 전투 진행 과정에서 '얼티밋 게이지'가 쌓이며 화면 하단의 정령 상태 메뉴에 스킬 버튼이 활성화된다.
'얼티밋 스킬'은 각 정령별 다른 효과를 발휘한다. 스킬 사용시 고유의 시전 영상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로그라이크 방식의 던전형 콘텐츠 '조각난 차원의 미궁'도 구현됐다. 마름모형 구조의 '조각난 차원의 미궁'은 시작점부터 반대편 꼭지점에 도착하면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종착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보물 상자를 통해 아이템을 얻거나, 체력이 소모된 정령을 회복하는 등 선택지에 따라 미궁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도전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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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퍼즐 기믹을 활용해 돌파하는 던전형 콘텐츠 '기억의 회랑'을 통해 정령을 강화할 수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저와 접점을 늘려가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스타에서는 야외 부스를 열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AGF 2022'에서는 '에버소울'의 정령을 연기한 성우들이 참여해 OST를 가창하거나, 이용자와 대담하는 '성우 토크쇼 이벤트' 등의 무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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