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는 새정부 국정과제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목적으로 문현금융단지 7개 입주기관과 부산광역시, 부산 남구청,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폭증한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관·공이 함께하는 ‘자원 선순환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예탁결제원의 설명이다.
향후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이 도입되는 BIFC몰 상가 내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천원을 추가 부담하여 다회용 컵 주문이 가능하며, 사용한 다회용 컵을 회수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IFC몰 상가는 입주기관 직원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구조로 다회용 컵의 사용과 반납이 용이하여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BIFC 몰상가 내 카페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 후 주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BIFC를 중심으로 다회용 컵 이용이 일상화되어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가 완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이규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 최정철 한국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 박명철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김경묵 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기금본부장[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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