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지난 9월 부산항국제전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에서 오프닝 스테이지 발언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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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나무가 제주은행에 지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나무 측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두나무는 15일 "두나무는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두나무의 이번 공식 발표는 제주은행의 인터넷은행 전환과 관련된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과 인연이 없던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두나무가 제주은행의 지분 5%를 2만5000원 수준에 인수하는 지분 투자 형태로, 두나무가 사업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한 금융투자와 두나무가 가격 등을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됐지만 두나무 측이 정면 반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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