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아침 8시쯤 경기도 수원시 탑동에서 한겨울 때아닌 물난리가 났습니다. 인근 배수지와 연결된 상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배관에서 물이 넘쳐흐르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 가운데 호매실동 방향 2차선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수원시, 경찰, 소방당국 등 관계자 24명은 해당 상수도 배관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수를 막았습니다. 또한 수원시는 길이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뿌리고 토사를 치우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도로에 찬 물은 현재 모두 빠진 상태이며 인근 지역 단수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수원시, 경찰, 소방당국 등 관계자 24명은 해당 상수도 배관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수를 막았습니다. 또한 수원시는 길이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뿌리고 토사를 치우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도로에 찬 물은 현재 모두 빠진 상태이며 인근 지역 단수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