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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위드코로나' 되자 확진자 폭증한 중국…최대 100만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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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고강도 방역 정책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혼란을 빚고 있다.

16일 트위터 등 SNS에는 환자로 꽉찬 병원 내부와 줄 지어 서서 진료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이 올라왔다. 또 베이징의 화장장 앞에서 영구차들이 길게 줄 지어 서있는 영상도 올라오고 있다.

중국은 지난 7일 코로나19방역을 완화하고 무증상 감염자 집계를 중단했으나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늘며 사망자도 폭증했다.

현재 베이징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 규모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무증상 감염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일일 감염자 통계에서도 무증상 감염자 숫자를 아예 빼버렸다.

봉쇄 해제로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은 면역에 좋다는 비타민C 함유 제품들이 빠르게 소진됐다.

'복숭아 통조림'은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홍콩대 연구진은 '위드 코로나'로 전면 이행할 경우 중국 본토에서 약 100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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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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