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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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토요일 발표 기준 15주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930명을 기록했다. 이에 누적 확진자 수는 2812만943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6953명보다 23명 감소했다. 다만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7만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의 경우 6만6874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가까이 400명대를 기록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74명)보다 6명 줄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55명으로, 다시 50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수는 3만1353명이고,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9%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62개(24.0%)를 사용 중이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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