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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전여옥 “오늘 윤석열 대통령 생일…尹,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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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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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Happy birthday to Mr. President(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한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18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이 귀여운 꼬마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이 됐다”고 알렸다. 이날은 윤 대통령의 생일이다. 윤 대통령은 1960년 12월 18일 생으로 이제 나이가 62세가 됐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난 7개월을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 최선을 다했다”며 “화물연대 파업을 백기투항케 했고, 노동개혁에 이어 연금·교육, 그리고 의보(의료보험) 개혁을 하겠다고 했다”고 적었다.

그는 “어떤 대통령이든 ‘개혁’을 두려워 한다.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이라서”라며 “그래서 '뭉개버린'(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보수층 일부 표현)은 개혁 대신 ‘조작’을 했다. 통계청과 국토부의 공무원을 범죄자로 만들어 온갖 경제지표와 집값 조작을 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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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주축이 돼 크라우드 펀딩에 나선 ‘반려동물 삽화 소재 달력’도 언급했다. 전 전 의원은 “문재인은 비겁하고 비열하고 비루한 자이다. 그는 지금 (사저가 있는 경남)양산에서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달력 장사꾼’이 됐다. 나랏돈을 조 단위로 날린 버릇이 들어 코흘리개들 푼돈까지 빼먹는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개혁은 성공한다. 개혁은 대통령이 힘이 있을 때 밀어부쳐야 한다. 대통령의 권력이 피크를 이룰 때는 임기 2년차다. 윤석열의 시간은 1년 반이나 남았다”면서 ‘취임하자마자 레임덕’이라는 의미의 ‘취임덕’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두고 “풋”이라고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 “임기 첫날부터 담금질 돼 그는 역대 최강의 대통령으로 거듭 태어났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 더 세게들 하시라. 개혁 중심 윤석열은 고난과 위기 그리고 저항에 최적화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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