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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B-52 · F-22' 동시 출격…이번 주 추가 한미 연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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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공군의 핵심 전력을 한반도 가까이 출격시켜 우리와 연합훈련에 나섰습니다. 갈수록 거칠어지는 북한의 말과 행동에 대한 무력 시위의 성격이 큽니다.

이 내용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 2대가 선두에서 이끌고 미 공군 F-22 랩터와 우리 공군 F-35A가 좌우에서 뒤따릅니다.

핵미사일과 폭탄 31톤을 실을 수 있는 B-52와, 공중전에서 적수가 없다는 최고 속도 마하 2.4의 F-22가 동시에 출격해 제주 서남방 우리 방공식별구역 안에서 벌인 연합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