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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국 신종 오미크론 변이 잇단 출현…"물백신 효능있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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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문가 "중증환자 대다수 신종 BF.7 감염"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코로나19 감염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한 중국에서 신종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21일 환구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브리핑에서 "최근 3개월 동안 국내에서 BF.7, BQ.1, XBB 등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BQ.1은 9개 성에서 49건이 검출됐고, XBB는 3개 성에서 11건을 확인했다"며 "현재 중국은 BA.5.2와 BF.7이 주종이지만, 신종 변이들이 점차 증가해 지배 변이가 순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