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오늘(21일) 기획재정부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와 제1차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겸해 기재부의 업무보고를 들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내년도 경제 전망과 경제정책 방향,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한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와 민생경제 회복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위기 이후 재도약에 관해 신산업 육성과 구조 개혁 등을 언급했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국무총리와 경제·사회부총리,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간 경제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이인호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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