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잔액 360억원 돌파 관련 이미지. 토스뱅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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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360억원을 넘겼다. 고객은 평균 180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달 20일 기준 36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이는 시중은행을 포함해 전 은행권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1인당 대환한 금액은 평균 3200만원이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선뵀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고객은 평균 5.59%p의 금리를 낮췄다. 2년 동안 이자를 평균 180만원 줄일 수 있던 셈이다.
이는 제2·3금융권에서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고객의 수요가 '사장님 대환대출'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장님 대환대출'은 2년간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실제 토스뱅크에서 실행된 대환대출 규모의 82.4%는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3금융권에서 이동해왔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신용점수도 개선됐을 뿐 아니라 금리인하 요구권의 추가 행사 덕에 금리를 평균 2.33%p 인하하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
한편 토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무보증, 무담보 '사장님 대출'은 이달 20일 기준 잔액 1조2700억원을 돌파했다. 올 2월 출시 이후 10개월만이며,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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