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전날 22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객 2명을 포함해 25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30만96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경북 전체 인구(261만6627명)의 50.05%(130만9667명)가 감염됐다. 서울의 한 대형쇼핑몰 전광판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12.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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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2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객 2명을 포함해 25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0만966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경북 전체 인구(261만6627명)의 50.05%(130만9667명)가 감염된 것이다.
신규 확진자 2576명은 전날(2934명)보다 358명, 1주일 전(2700명)보다 124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포항 502명, 구미 423명, 경산 278명, 경주 209명, 안동 197명, 김천 155명, 상주 126명, 영주 109명, 영천 100명, 문경 80명, 칠곡 70명, 울진 47명, 예천 44명, 청도 42명, 의성 35명, 영덕 34명, 성주 34명, 고령 26명, 청송 21명, 봉화 18명, 군위 17명, 영양 9명이다.
확진자 중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51곳에서 163명이 감염됐으며,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35.7%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1만9644명, 하루 평균 2806.3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41명으로 늘었다.
25일 0시 기준 경북지역 5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0.5%, 4개 병원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43.1%를 보이고 있다. 5개 병원의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23.9%다.
재택치료자는 1만6930명으로 집계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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