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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이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강세를 보이며 카카오게임즈의 영향력이 한층 커지는 한주가 됐다.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다시 오른 것이다. 이 작품은 최근 공성전 개선 업데이트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공세를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4주간 선두를 지켜온 '리니지M'은 이 같은 기세에 밀려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M'은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4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오딘'에 이어 '우마무스메'까지 카카오게임즈의 라인업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리니지W'는 전주 대비 3계단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이 5위까지 떨어진 것은 출시 이후 처음이다.
'탕탕특공대'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히트2'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7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아르케랜드'는 전주 대비 3계단 떨어진 8위로 그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첫 하락 전환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두 계단 떨어진 9위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급상승세를 보이며 10위를 기록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지난 21일 기준 24위까지 떨어졌으나 주말 사이 급등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선보인 여프리스트 신규 전직 업뎅트 효과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2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위로 올라서며 추격 구도의 변동이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타워 오브 판타지'가 22일 기준 27위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2위로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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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메이플스토리'가 겨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2월19일~12월25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93%포인트 감소한 37.53%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3만 8581시간 감소한 665만 4608시간을 기록했다.
2위 '피파온라인4'부터 4위 '서든어택'까지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5위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최근 겨울 업데이트 '세이비어'의 첫 순서로 NPC 요리사가 준비하는 콘텐츠를 즐기는 '웡스토랑'을 공개했다. 또 캐릭터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 등을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밀려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변동 없이 7위를 유지했으나 '배틀그라운드'는 두 계단 떨어진 8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도 한 계단 내린 9위로 순위가 밀렸다.
이후 10위 '던전앤파이터'부터 16위 '카트라이더'까지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사이퍼즈'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7위와 18위에 랭크됐다. 이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와 '검은사막'이 각각 19위와 20위에 랭크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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