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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직전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인 오늘(29일)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오후 법원 결심공판 직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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