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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새해 첫 신작 '에버소울'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내달 5일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을 선보인다.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팬터지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상과학(SF)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세계관의 수집형 RPG다.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며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론칭 시점 40여개 정령 캐릭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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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과의 교감에 진심 담아
이 회사는 작품 론칭 전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웹툰과 캐릭터 테마 OST를 제작해왔다. 이를 카카오페이지 및 멜론을 통해 공개하며 작품 세계관 및 정령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된 '에버소울: 영혼의 시작점'은 12회로 구성된 프리퀄 웹툰으로 메피스토펠레스 아야메 아드리안 린지 탈리아 재클린 등 6개 정령이 회차별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정령들과 구원자의 만남 이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작품의 세계관 및 정령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 작품이 정령과의 교감을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이 같은 다채로운 서사가 향후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또 웹툰에 등장하는 정령들의 테마 OST 6곡을 멜론을 통해 공개했다. 장미, 장예나, 박지윤 등 각 정령을 연기한 성우들이 OST 가창자로 참여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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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전 온오프라인 소통 '활발'
이 회사는 정령의 성우 연기와 더불어 정령별 OST를 통해 각각의 매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개발업체 나인아크의 이건 대표와 김철희 PD가 참여한 스페셜 프로그램 영상도 공개됐다. 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개발 비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김 PD는 "각각의 정령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모든 정령들의 테마곡을 최소 하나씩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령에 대해 애착감을 갖고,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한 유저와 접점 확대에도 신경을 써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페스티벌 'AGF 2022'에 참가해 '에버소울'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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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 흥행작 발굴 이어갈까
이 회사는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현재 13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몰리는 등 관심이 높게 나타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작품 론칭이 임박함에 따라 카운트 다운을 기념한 특별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출시 전날까지 정령별 개성이 담긴 색다른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독자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내세워 서브컬처 게임 유저층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서브컬처 게임이 시장에서의 판도를 뒤흔들며 영향력을 과시한 만큼 '에버소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앞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에 이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을 통해 쌓아온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경험이 '에버소울'의 경쟁력이 될 것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
올해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잇는 흥행작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평이다. '에버소울'이 시장에서의 기대에 부응하며 이 같은 흥행 사례를 이어갈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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