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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주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5~31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2370명(1일 평균 4624명)으로, 앞주(12월 18~24일)의 확진자 3만1876명(1일 평균 4553명)에 비해 1.6%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4.6%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28.4%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678명(재감염률 17.5%)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5881명(재감염률 3.25%)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33명(80세 이상 22명, 70대 7명, 60대 3명, 40대 1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36.0명으로 앞주의 28.1명보다 늘어났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6만1591건(일 평균 8799건)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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