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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5일 오전 11시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에 앞서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나인아크가 개발한 이 작품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팬터지 세계관의 수집형 RPG다. 사전예약 신청자 15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첫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지스타 2022' 및 'AGF 2022' 등 굵직한 게임 및 서브컬쳐 행사에서 '에버소울'을 출품하며 존재감을 더해왔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보상으로 에픽 정령 '미카'를 비롯해 '미카'와 '시하'의 한정 코스튬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신청자 150만명 달성에 따라 게임 재화 '에버스톤'도 추가 제공한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서브컬처 게임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수요를 방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가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무기미도' '아르케랜드' 등의 작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기존 인기작 '원신'은 새해 들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오르며 출시 3년차에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서브컬처 게임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에버소울'은 이를 위해 론칭 전부터 웹툰 및 OST를 통해 세계관 및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 게임 내 캐릭터에 대한 애착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 업체와 유저의 소통 역시 서브컬처 게임의 인기를 좌우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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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역시 유저와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또 개발업체 나인아크의 김철희 디렉터도 론칭에 앞서 개발자 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디렉터는 19일 '신년의 날' 이벤트와 새 정령 '지호'의 공개를 예고했다. 또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같이 작품 출시 전부터 새 콘텐츠 추가 일정을 안내함에 따라 긴밀한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다운로드 시작과 함께 마지막 카운트다운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또 앞서 'AGF' 행사에서의 드로잉쇼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의 축전을 선보이며 팬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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