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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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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0주년 트릴로지 마지막 '라그나로크X'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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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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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새해 첫 신작으로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을 출시했다.

그라비티는 5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20주년 트릴로지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3개 작품를 예고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트릴로지의 첫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론칭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두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선보였다.

이번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이 같은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이틀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앞서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완성도 높게 구현된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직업 등이 호평을 받았다. 부제인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어울리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신선한 스토리도 매력으로 꼽혀왔다.

또 원작과 동일한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도 이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자유도 높은 거래소 시스템을 비롯해 캐주얼 요소, 아기자기한 콘텐츠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작품은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서 먼저 출시돼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이와 비견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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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앞서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MMORPG를 잇따라 흥행시킨 바 있다. 이번 '라그나로크X'를 통한 흥행작의 세대교체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등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MMORPG와의 차별화 가능성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라그나로크X'의 경우 캐주얼과 아기자기 감성을 내세운 만큼 비교의 여지가 크다는 평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20일까지 25레벨 달성 시 개방되는 '스타 차트'에서 포인트를 모아 순위에 따라 탈것, 의상 등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주점에서 '위임판' '요리 준비'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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