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시무식에서 찬송가 부른 김진욱 공수처장..."종교편향적 언행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시무식 자리에서 찬송가를 불러 종교 편향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 사과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5일)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 구성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자는 취지였지만, 공직자이자 수사기관장으로서 종교 편향적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을 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치적·종교적으로 한치의 치우침 없는 자세를 견지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처장은 지난 2일 진행된 공수처 시무식에서 단합해 업무에서 성과를 올리자는 내용으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독일 본 회퍼 목사의 시를 인용하며 해당 시를 가사로 한 찬송가를 불렀고 이후 불교계를 중심으로 종교적 편향 언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