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출시된 신작 게임 ‘에버소울’(상)과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이 각각 국내 모바일 앱 양대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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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포문을 연 신작 ‘에버소울’과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이 나란히 한국 시장에서 인기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소울’은 대만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5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과 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X’는 국내 앱마켓에서 각각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버소울’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동시 1위, ‘라그나로크X’는 동시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에버소울’의 경우 대만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2위, 애플 앱스토어 4위에 등극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출 순위는 ‘에버소울’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8위, ‘라그나로크X’가 17위에 자리했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의 모바일 수집형 RPG다. 미소녀 정령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담았다.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해 정령과 교감하며 새로운 이야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인연 시스템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옛 일본식 RPG가 연상되는 스토리 던전, 로그라이크 방식의 던전형 콘텐츠 ‘조각난 차원의 미궁’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카카오게임즈는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념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일반 소환권 10장을 지급한다. 개발사 나인아크의 이건 대표는 카페 공지를 통해 “솔직히 아직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음에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의 운영과 서비스를 약속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그나로크X’는 그라비티가 지난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탄생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3연작 ‘리그나로크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임이다. 더 규모감이 커진 게임성,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 자유로운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 쉽고 빠른 자동 전투, 자유로운 스탯 분배와 다양한 스킬 트리를 통한 육성의 자유도, 각종 미니게임, 결혼 및 하우징 등의 소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진행된 대만과 동남아 등의 해외 서비스에서도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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