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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고물가 어느 정도길래…일 총리도 "월급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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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한 마리 최고가격이 3억 5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두 배 넘는 가격에 경기 회복 신호라는 분석도 있지만, 오르는 물가에 비해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 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힘들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박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쿄 어시장에서 진행되는 새해 첫 참치 경매입니다.

첫 경매에 품질이 좋은 참치를 낙찰받으면 운수가 좋다는 이유로 대형 횟집 등이 대거 몰려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