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평화적 권력 이양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브라질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룰라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룰라 대통령이 합법적 으로 선출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룰라 대통령은 프랑스의 확고한 지원에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정상들도 폭력행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쿠데타 시도 로 규정했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룰라 대통령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룰라 대통령을 지지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날 브라질 의회와 대통령궁, 대법원 등 정부 주요 기관에 들이닥쳐 집기를 부수는 등 군부의 쿠데타를 요구하며 폭력을 휘둘렀다.
류주현 기자(chloery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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