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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자사 대표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오는 31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지식재산(IP) 정통 계승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미르M’은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는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획일화된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 게임 토큰 ‘드론’을 비롯한 ‘미르M’의 토크노믹스가 펼쳐진다. 특히 위메이드의 P&E(Play and Earn·돈 버는)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 등 2개 게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모바일(구글, 애플)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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