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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오는 31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했다. 글로벌 버전은 2022년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는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획일화된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을 비롯한 토큰노믹스를 지원한다. 특히 P&E(놀면서 돈 버는)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 두 게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모바일(구글, 애플)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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