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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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담원이 2023시즌에 앞서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새로운 팀명인 ‘디플러스 기아(이하 디플러스)’는 기존 담원의 유지를 잇는 ‘D’와 무한한 연결성, 확장성을 의미하는 ‘플러스’를 합했다.

9일 담원은 2023시즌에 앞서 ‘디플러스’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담원은 LOL,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5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LOL 팀은 국내 대회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3연속 우승,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정상급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담원은 2023 스프링 시즌부터 디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유니폼과 로고의 공식 공개는 오는 10일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참여하는 2023 LCK ‘킥오프 이벤트’에서 이뤄진다.

디플러스는 새로운 브랜드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플러스는 담원의 유지를 잇는 ‘D’와 무한한 연결성, 확장성을 의미하는 ‘플러스’를 합해 탄생했다. 디플러스 측은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팬덤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디플러스 이준영 부대표는 “단순한 e스포츠 팀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과감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