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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 대비 감소세로 전환됐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월 1~7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237명(1일 평균 4033명)으로, 앞주(12월 25~31일)의 3만2370명(1일 평균 4624명)에 비해 12.8%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3%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0.7%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399명(재감염률 19.1%)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만1218명(재감염률 3.50%)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20명(80세 이상 14명, 70대 2명, 60대 2명, 50대 2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26.4명으로 앞주의 36.0명 보다 감소했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6만3401건(일 평균 9057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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