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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에 이어 '블레스' 판권(IP)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최근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블레스 글로벌'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과 더불어 PC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앞서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하기도 했다.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일차 잔존율 94%와 접속 평균 시간 218분 등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흥행성을 충분히 검증하며 기대감을 더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사전예약 신청자가 2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블레스 글로벌'은 블록체인 시스템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웹 2.0의 고품질 체험과 웹3.0의 경제 모델을 겸비한 트리플A급 MMORPG '게임파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콘텐츠의 재미, 지속적 가능한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내 획득한 물품과 공헌은 가상 자산 또는 게임 내 자산의 방식으로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캐릭터, 장비, 탈것, 스킨 등을 NFT로 민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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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게임스페이스와 협업해 '포켓버프'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블레스 글로벌'의 게임 토큰 '$BLEC'를 발행하고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구축한다. BLEC는 총 1억개가 발행된다. 이 중 10%는 마케팅, 유동성 제공, 스테이킹 보상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게임 내 재화 '원석(CORESTAL)'과 BLEC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LEC는 USDT와 직접 교환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LEC를 게임 내 기부해 길드 용광로의 레벨을 올리고 BLEC의 채굴 효율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또 '미스터리 상자'를 구매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쓰임새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앞서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이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넘어서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블레스 글로벌'은 이전보다 방대한 규모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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