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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울산시청사 1회용 컵 반입금지.. 공무원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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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 앞장서

파이낸셜뉴스

11일 울산시청 앞 출입구에서 시청 직원들이 1회용 컵 안 쓰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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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점심시간 전후 청사 출입구 4곳에서 1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첫 캠페인에서 점심 식사 후 외부에서 커피 등 음료가 담긴 1회용 컵을 청사로 들고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텀블러 등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에 앞장서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각 부서별로 1회 용품 사용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사무실 내 개인 컵 사용, 회의·행사 시 1회용 컵과 페트병 생수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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