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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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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품들 유저와 긴밀 소통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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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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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M' '바람의나라: 연' 등에서 디렉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전날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실시간 방송을 갖고 유저와 소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달 생방송을 통해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원작의 재현이 아닌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 '시아 아스텔'을 발표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3번째 5차 스킬, 성장 동선 개편, 유니온 시스템 강화, PC 버전 출시 등의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개발 로드맵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해왔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김현승 디렉터가 약 한달 만에 다시 생방송을 진행하며 이 같은 업데이트 진척 상황 및 반응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유저가 요구하는 개선 사항들을 정리해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진단한 것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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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업데이트 중에서는 PC버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PC버전 이용자 일별 추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김 디렉터의 설명이다. 또 UI의 크기 및 형태 설정이나 조작키 설정 등에 대한 유저 의견을 언급하며 앞으로 개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디렉터는 또 새 캐릭터 시아 추가 등이 포함된 패치 노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투 분석 시스템, 피부 마네킹 등의 새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외에도 실시간 방송 상황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사항들을 소개하며 소통에 나섰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이날 새 캐릭터 업데이트 등과 더불어 보다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버닝'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첫 오리지널 캐릭터를 선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 만큼 호응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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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람의나라: 연'에서도 신임 디렉터를 통한 분위기 전환 이후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김동현 디렉터가 그간의 행보를 되짚어보고 올해 1분기까지의 로드맵을 소개한 바 있다. 개편·변화·도전 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으며 오는 3월 쇼케이스를 예고하는 등 각오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이날 업데이트되는 '태극당 콜라보 이벤트' 등과 더불어 17일 예정된 업데이트에 대한 기획의도를 사전에 안내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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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뿐만 아니라 이날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를 갖고 올해 서비스 계획을 밝히는 등 주요 작품들의 소통 행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월드컵 이후 축구 게임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이 회사가 이를 통해 인기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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