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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日정부 "기시다 총리,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례적 후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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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후한 대접을 받았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평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백악관 건물 앞까지 나와서 4분여 동안 기다리다가 기시다 총리를 맞았다.

기시다 총리를 수행한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바이든 정권에서 각국 정상의 영접은 의전장이 맡는 것이 보통이고 대통령이 직접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