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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NIPA, AI·메타버스·SW 등 ICT산업 진흥 예산 8182억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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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올해 사업 추진방향 소개
AI 2293억·메타버스 1467억·소프트SW·ICT 융합 1468억
뉴시스

▲신임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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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진흥을 위한 예산으로 총 8182억원을 책정했다.

NIPA는 2023년도 사업 설명회를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방향으로는 ’튼튼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경제 확장·심화에 대응‘, ’지역·글로벌로 K-ICT 확대‘, ’민간 전문기관 간 협업·소통 강화‘로 제시했다.

NIPA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소프트웨어(SW), 글로벌 등 총 54개 세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AI에 2293억원, 메타버스 1467억원, 소프트SW·ICT 융합 1468억원, 지역·글로벌 2603억원 등을 투입한다.

설명회에서 NIPA는 AI·클라우드·메타버스·SW·지역 디지털·글로벌·디지털헬스 등 운영하는 다양한 신기술 확산·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AI 부문은 AI바우처 지원, AI 고성능 컴퓨터 지원,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확산, 유망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육성 개발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K-클라우드 관련 AI반도체 사업, 부처 협업 AI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AI 활용촉진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한다.

메타버스 부문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강화, 메타버스 인프라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 산업융합 가속화와 국민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집중한다.

공개SW·SW안전·개방형 운영체제(OS) 등 SW 부문, 블록체인·디지털트윈·3D프린팅 등 ICT신산업 부문,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헬스 부문 등에 대한 사업도 구체화한다.

지역 부문에서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SW융합 클러스터2.0 등 지역 디지털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역 디지털 사업을 설명하고 글로벌 부문에서는 K-ICT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SW산업 해외진출 사업·NIPA 해외사무소 이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체적 설명회 내용은 NIPA 공식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기업이 혼자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적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해소하며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기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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