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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메타버스 기반 삼성 비스포크 매장 만족도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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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삼성디지털프라자
4개 매장 디테일러 조사 결과

컬러·타입변경 기능 만족 높아


매일경제

엘리펙스로 구축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사진 제공 = 올림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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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의 활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삼성 디지털프라자 4개 매장(강남본점, 삼성대치본점, 홍대본점, 서초본점)의 가전 부문 디테일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스포크 홈메타 활용 만족도 분석에서 전체 응답자의 83%가 비스포크 홈메타의 기능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보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는 자신의 집과 비슷한 구조의 가상공간에서 비스포크 제품을 직접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나 모바일, 삼성디지털프라자 4개 매장 내 익스피리언스(VR 체험형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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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4개 매장 (강남본점, 삼성대치본점, 홍대본점, 서초본점)의 가전 부문 디테일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스포크 홈 메타 활용 만족도 조사.


고객이 좋아하는 기능을 묻는 질문에는 ‘컬러, 타입 변경과 재품 배치 기능’이라는 답변이 54.5%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실감나는 가상공간의 퀄리티’(42.4%), ‘기타 콘텐츠’(3%) 순이었다.

간편한 접근성과 편리성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7.8%가 ‘비스포크 홈메타가 VR 기기뿐 아니라 태블릿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82.8%는 ‘비스포크 홈메타를 앞으로 계속 사용하거나 다른 매장에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가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엘리펙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특히 컬러와 타입을 변경하며 제품을 배치해보는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고객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상무는 “비스포크 홈메타에 대한 실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사용 안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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