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4월쯤 하와이서 육군총장 회의 개최 추진

한미일 당국이 '3각 안보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미국이 4월쯤 한미일 육군총장 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육군사령부는 한미 육군참모총장과 일본육상 막료장의 3자 회동을 기획하고 박정환 육군총장을 최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에서 4월 초에 회의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회의 형식과 의제 등을 조율 중이어서 공개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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