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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아키드로우·맥스트, 메타버스 가상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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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맥스트 'XR 공간지도'와 아키드로우 '3D 모델링 애셋' 결합
광고·쇼핑·교육·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비즈니스 개발 협업
뉴시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왼쪽)와 박재완 맥스트 대표가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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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아키드로우와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가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결합해 자유롭게 3D 가상공간을 만들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동 협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이를 활용해 광고, 쇼핑,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키드로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서비스 ‘시숲’을 보유하고 있는 가상 인테리어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맥스트와의 사업 개발을 위해 아키드로우는 3D 공간구축 솔루션과 다양한 3D 모델링 애셋 제작 관련 영역을 담당한다. 시숲은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오피스 등 상업공간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맥스트는 10여년간의 증강현실(AR) 연구를 통해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맥스트는 ‘맥스버스’의 오픈 베타 버전을 공개를 시작으로 현실 같은 가상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실과 연결되는 가상공간을 만들고 이를 디자인할 수 있는 맥스트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맥스트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XR 메타버스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누구나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 XR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맥스트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이라며 “아키드로우의 3D 공간구축 및 모델링 애셋 기술을 결합한다면 더욱 다양한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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