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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영상]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검찰 출석…A4 입장문 보니 '줄 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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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검찰청 외곽 도로에 도착한 이 대표는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다시 차편으로 청사까지 이동했습니다.

이어 청사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포토라인 앞에 선 채 A4 용지에 적힌 입장문을 읽어내려갔는데요. 카메라에 포착된 입장문에는 줄을 긋고 글을 고친 듯한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며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히 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입장을 담은 서면 진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는데요.

이달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소환 조사받은 지 18일만 이기도 합니다. 이 대표의 서울중앙지검 출석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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